<인디고잉> 89호(2025년 겨울) "사랑하다, 책을 펼쳐놓고 읽다"를 발행합니다.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교육 정책 속에 청소년들의 하루하루는 더욱 더 단순해지고 바빠집니다. 학교, 학원, 독서실을 뺑뺑이 돌듯 하루를 보내고 나면, 책 한 장을 읽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여유조차 없습니다. 인공지능 기술로도 다 습득하기 어려울만큼 뛰어나다는 인간의 뛰어난 감각 능력이 쓰일 일조차 없는 챗바퀴같은 삶. 과연 이대로 살아가도 괜찮은 걸까요?
"예술을 향유하는 것, 책을 읽는 것, 많은 경험을 해보는 것은 자주 공부에 우선순위를 빼앗기기 마련입니다. 경쟁에서 낙오되거나 이탈한 사람들은 패배자라고 간주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나중에 하지 않고 지금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독하게 노력하고 경쟁해서 원하는 등급을 받는 승리자의 삶에서도 배우는 것이 분명 있겠지만, 두루 살피고 여러 곳에 기웃거리며 소중한 인연들을 만들어가고 틈틈이 예술을 향유하며 배우는 것들은 청소년들에게 있어 더욱 값진 경험일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야말로 더 인간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당대 ‘패배자’라고 불렸지만, 역사적으로 위대하다고 불리는 ‘위대한 패배자’들은 당시 승리의 조건에 따르지 않았지만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선택을 해냈습니다. 청소년들 역시 위대한 패배자가 될 권리가 있으며 경쟁하지 않을 자유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제가 지금 이 순간, 글을 쓰는 이유이고, 책을 읽는 이유이며, <인디고잉>의 청소년 기자로 활동하는 이유입니다."
- 조예린(18세), <청소년 칼럼> 중에서
<인디고잉> 89호(2025년 겨울)에서 청소년들은 책을 읽으며 이 세상 가득한 아름다운 것들을 발견하고 향유하기를 멈추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그리고 이 세계에 대한 사랑이라고 말이지요. 여러분에게 책은 어떤 존재입니까? <인디고잉> 89호 "사랑하다, 책을 펼쳐놓고 읽다"를 읽으며 책을 읽을 아름다운 자유를 누려 주시길 바랍니다.
*2025년 12월 9일 발행 예정입니다.
<인디고잉> 89호(2025년 겨울) "사랑하다, 책을 펼쳐놓고 읽다"를 발행합니다.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교육 정책 속에 청소년들의 하루하루는 더욱 더 단순해지고 바빠집니다. 학교, 학원, 독서실을 뺑뺑이 돌듯 하루를 보내고 나면, 책 한 장을 읽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여유조차 없습니다. 인공지능 기술로도 다 습득하기 어려울만큼 뛰어나다는 인간의 뛰어난 감각 능력이 쓰일 일조차 없는 챗바퀴같은 삶. 과연 이대로 살아가도 괜찮은 걸까요?
"예술을 향유하는 것, 책을 읽는 것, 많은 경험을 해보는 것은 자주 공부에 우선순위를 빼앗기기 마련입니다. 경쟁에서 낙오되거나 이탈한 사람들은 패배자라고 간주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나중에 하지 않고 지금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독하게 노력하고 경쟁해서 원하는 등급을 받는 승리자의 삶에서도 배우는 것이 분명 있겠지만, 두루 살피고 여러 곳에 기웃거리며 소중한 인연들을 만들어가고 틈틈이 예술을 향유하며 배우는 것들은 청소년들에게 있어 더욱 값진 경험일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야말로 더 인간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당대 ‘패배자’라고 불렸지만, 역사적으로 위대하다고 불리는 ‘위대한 패배자’들은 당시 승리의 조건에 따르지 않았지만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선택을 해냈습니다. 청소년들 역시 위대한 패배자가 될 권리가 있으며 경쟁하지 않을 자유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제가 지금 이 순간, 글을 쓰는 이유이고, 책을 읽는 이유이며, <인디고잉>의 청소년 기자로 활동하는 이유입니다."
- 조예린(18세), <청소년 칼럼> 중에서
<인디고잉> 89호(2025년 겨울)에서 청소년들은 책을 읽으며 이 세상 가득한 아름다운 것들을 발견하고 향유하기를 멈추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그리고 이 세계에 대한 사랑이라고 말이지요. 여러분에게 책은 어떤 존재입니까? <인디고잉> 89호 "사랑하다, 책을 펼쳐놓고 읽다"를 읽으며 책을 읽을 아름다운 자유를 누려 주시길 바랍니다.
*2025년 12월 9일 발행 예정입니다.
